패턴사가 뭐하는 직업일까? 연봉 및 하는일은?

패턴사가 뭐하는 직업일까? 연봉 및 하는일은?

오늘은 패턴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

 

패턴사

 

하는일

• 패턴사는 디자이너의 스케치나 작업지시서에 따라 의류의 패턴 즉, 기본 모형을 제작하는 일을 담당한다.
• 디자이너의 스케치나 작업지시서를 확인하고, 패턴용지나 컴퓨터 프로그램(CAD)을 이용하여 의류의 패턴을 그린다.
• 의복의 본을 패턴 용지 위에 제도하고, 패턴라인대로 오려내어 패턴모형을 만든다.
• 의복제작에 사용할 원단재질의 특성을 고려하여 패턴제작에 반영하며, 의복의 치수와 모양 등의 내용을 명시하고 체형이나 크기에 따라 각기 다른 크기의 패턴을 제작하기도 한다.
• 패턴에 따라 시제품을 제작하고, 패턴과 시제품을 비교하여 패턴을 수정보완한다.

 

 

적성 및 흥미

• 의복 디자인과 의복제조 등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미적 감각과 손재주, 꼼꼼함을 가지고 신체지수에 따른 옷본을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 디자이너, 의복재단사와 서로 협력해야 하므로 원만한 대인관계능력이 요구되며,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디자이너가 의도하는 바에 따라 완벽하게 패턴을 제작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취업현황

• 입직 및 취업방법

  - 공채나 개인적 소개, 교육기관의 소개 등을 통해 의류제조업체나 패턴전문업체에 채용될 수 있다.

 

• 고용현황

  패턴사를 포함한 섬유 및 가죽 관련 기능 종사자의 종사자 수는 197,000명이며,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의상업계가 저성장에 있고, 패턴업무를 패턴전문업체에 외주를 주거나, 중국 등에 하청을 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컴퓨터가 발달되면서 최근에는 패턴캐드를 등장하여 점차 전산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자료: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 임금수준

  패턴사의 평균연봉(중위값)은 3217만원이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하위(25%) 2958만원, 평균(50%) 3217만원, 상위(25%) 3680만원

 

 

준비방법

• 정규 교육과정

  - 패턴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요구되지만,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의 의류관련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 직업 훈련

  - 직업전문학교나 사설학원의 의복 관련 훈련 및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숙련 패턴사를 보조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배울 수 있다.

• 관련 자격증

  - 관련 국가자격증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양복기능사 및 산업기사, 양장기능사, 한복기능사 및 산업기사, 패션디자인산업기사가 있다.

 

 

직업전망

- 패턴사는 다른 직업과 비교하여 임금과 복리후생이 낮은 편이다.
- 컴퓨터가 발달되면서 많은 부분이 전산화되어 패턴사의 인원을 감축하는 추세로, 일자리 수요가 제한적이다.
- 노력에 따른 자기개발가능성이 매우 높고, 승진가능성, 직장이동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적어도 15년의 경력이 있어야 기업에 고용되어 일할 수 있다.
- 근무시간이 많고 정신적ㆍ육체적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나, 근무시간이 규칙적이고 근무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 패턴제작에 대한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디자인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을 계획하고 지시하는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자율성과 업무권한이 높은 편이다.
-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별이 매우 적어 고용평등이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