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원이 되려면?(+준비방법, 연봉)

공예원이 되려면?(+준비방법, 연봉)

공예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

 

공예원

하는일

• 공예원은 목재, 석재, 점토, 금속, 종이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손이나 도구를 이용하여 각종 수공예품이나 전통공예품을 만든다.
• 공예원은 사용하는 재료나 만드는 제품에 따라 목공예원, 석공예원, 도자기공예원, 칠공예원, 금속공예원 등으로 구분된다.
• 목공예원은 나무를 이용하여 목기 제품, 실내 장식장, 일반가구 등을 제작하며, 석공예원은 석불, 석탑, 석등, 비석 등의 석물제품을 만든다. 도자기공예원은 각종 식기류, 타일, 액자 등을 만들며, 칠공예원은 옻나무의 수액을 이용하여 가구, 자기 등을 제작한다. 금속공예원은 금, 은, 동 ,철 등을 가지고 장신구, 장식품, 촛대 등의 각종 생활용품을 제작한다. 죽세공예원은 대나무 등을 가공하여 대바구니, 부채, 대자리, 참빗, 복조리 등을 제작한다.
• 종이, 나무, 짚, 갈대 등의 재료를 준비하고 그릇, 화병, 바구니 등 여러 가지 제품을 만들고 장식한다.
• 나전칠기, 악기, 망건, 갓, 소반 등의 제품을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적성 및 흥미

• 공예원은 디자인에 대한 감각과 정교한 손놀림이 필요하며 창의력, 표현력, 예술적인 감각을 갖추어야 한다.
• 제조공정과정에서 지속적인 육체작업에 견딜 수 있는 끈기와 인내가 요구되며, 성실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유리하다.
• 예술형과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혁신, 독립성, 리더십, 사회성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취업현황

• 입직 및 취업방법

  - 공예원의 입직 방법은 다양한데 숙련공예원의 문하생이 되어 견습을 통해 기능을 습득하거나 업체 취업 후 현장 경험을 통해 기술과 감각을 익히기도 한다. 또는 사설교육기관을 통해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공방을 직접 창업하는 사람도 있다.
  - 일반적으로 목공예원, 칠공예원, 죽공예원 등은 토산물제조업체, 실내장식업체, 인테리어업체 등에 취업한다. 석공예원은 비석, 석탑, 석불 등을 제작하는 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도자공예원은 도자기 생산업체, 타일, 액자 및 장식용품 등을 제작하는 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 고용현황

  공예원의 종사자 수는 18,000명이며,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0.0%의 증가율이 전망된다(자료: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공예산업은 제조업, 명품산업, 관광, 디자인, 농업 등의 산업과 연계된 고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서 정부는 2015년 「공예문화산업진흥법」을 제정하여 공예문화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대량기계생산, 수입저가공예품의 확산, 국내 공예제품의 수출 감소 등으로 공예원의 고용은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 임금수준

  공예원의 평균연봉(중위값)은 2659만원이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하위(25%) 1988만원, 평균(50%) 2659만원, 상위(25%) 3261만원

 

 

준비방법

• 정규 교육과정

  - 공예원이 되기 위해서 공업고등학교나 공예고등학교,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교의 공예학, 산업공예학, 금속공예학 등 관련 학과에서 교육 받을 수 있다.

• 직업 훈련

  - 직업훈련원이나 사설공예학원 등에서 교육 받기도 하며 숙련공예원에게 기능을 전수 받기도 한다.

• 관련 자격증

  - 관련 자격증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목공예기능사, 칠기기능사, 석공예기능사, 도자기공예기능사, 조화공예기능사가 있다.

 

직업전망

- 공예원은 다른 직업과 비교하여 임금이 낮은 편이다.
- 최근 경기 악화로 공예품 전반에 대한 소비가 감소하여 공예원의 일자리 창출과 성장은 느린 편이나, 취업경쟁은 치열하지 않다.
- 정규고용과 고용유지의 수준이 낮아 고용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문화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공예품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다양한 공예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개인적인 발전가능성이 높다.
- 근무시간이 길지 않고 근무환경이 평균에 비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 육체적 스트레스가 적어 전반적인 근무여건이 좋은 편이다.
- 양성평등 수준이 높게 나타나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