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중개인, 연봉 및 하는일은? 선물거래란?

선물중개인, 연봉 및 하는일은? 선물거래란?

오늘은 선물중개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

 

 

 

선물거래란?

선물(futures)거래란 장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서 약정하는 거래로, 미래의 가치를 사고 파는 것이다. 선물의 가치가 현물시장에서 운용되는 기초자산(채권, 외환, 주식 등)의 가격 변동에 의해 파생적으로 결정되는 파생상품(derivatives) 거래의 일종이다.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를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가격변동 위험의 회피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위험회피를 목적으로 출발하였으나, 고도의 첨단금융기법을 이용, 위험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오히려 고수익 ・ 고위험 투자상품으로 발전했다.

 

 

 

하는일

• 선물중개인은 원유, 농산물, 금, 은, 비철, 금속, 통화, 금리, 주가 지수 등 선물로 거래되는 다양한 상품들을 일정 기간이 지난 다음에 인수할 것을 전제로 현재의 가격으로 미리 사거나 파는 일을 중개한다.
• 선물시장에 거래되는 통화, 선물 및 옵션, 금리선물, 주가지수 선물 등의 상품을 매입하거나 매도하고자 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위탁을 권유한다.
• 적정한 거래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국제선물시장의 동향을 분석하여 고객에게 투자 상담 또는 시장정보를 제공한다.
• 기업체의 선물주문을 해외시장에 중개하고 기업체의 희망거래조건과 맞는 거래자를 찾아 연결시켜 거래계약을 체결한다.
• 원자재 또는 상품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적절한 가격과 시기를 연구한다.

 

 

적성 및 흥미

• 선물, 옵션거래, 선물거래시장조사 및 분석방법 등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제학, 수학, 통계학 등의 지식이 요구된다.
• 국내외 실물 경제에 대한 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 민감하고 급속한 금융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능력이 요구된다.
• 진취형과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신뢰성, 스트레스 감내, 적응성 및 융통성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취업현황

• 입직 및 취업방법

  - 공채나 특채를 통해 선물회사, 신탁회사, 증권회사, 은행 등의 자산운용부서에 채용될 수 있다.

 

• 고용현황

  선물중개인을 포함한 금융 및 보험 전문가의 종사자 수는 39,000명이며,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0.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자료: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다만 금융산업이 전체적으로 글로벌 경기의 영향을 받고 있고 침체기에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선물중개인의 고용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 임금수준

  선물중개인의 평균연봉(중위값)은 6150만원이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하위(25%) 5200만원, 평균(50%) 6150만원, 상위(25%) 8000만원

 

 

 

준비방법

• 정규 교육과정

  - 선물중개인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의 경영, 경제, 금융 등의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 직업 훈련

  - 현재 각 선물회사에서 약 한달 간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선물협회 및 사설기관에서 실무교육과정과 전문교육과정 등을 통해 선물중개인이 되기 위한 직업훈련교육을 받을 수 있다.

• 관련 자격증

  - 선물중개인과 관련된 국가공인 자격증은 없으나,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이 있다.

 

 

 

직업전망

- 선물중개인이 포함된 증권 및 외환 딜러는 다른 직업에 비해 매우 높은 임금을 받으며, 복리후생도 높은 편이다.
- 취업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며 고용이 유지되는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기개발가능성이 높고, 능력에 따른 승진이나 직장이동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전반적인 발전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 근무시간이 규칙적이고 근무환경이 쾌적하나, 근무시간이 긴 편이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매우 심한 편이다.
-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업무의 자율성 및 권한이 많이 부여되며 사회적 평판도 높은 편으로, 전체적인 직업전문성 수준이 높은 편이다.
- 양성평등이 잘 이루어지는 편이나 고령자친화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